전체 76

실전 시트콤 작법

마미성 | 현곡네 가든 | 10,000원 구매
0 0 31 16 0 0 2025-03-17
세상은 만만치 않게 시련 의 과정이 주위에 산재해 있다. 이것은 외면하고 회피한다 해서 사 라지지 않는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궁지로 몰아 좌절만 남겨준 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딪쳐야 한다. 엎어지고 넘어 지더라도 오뚝이처럼 일어서서 부릅뜬 눈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인간의 조건으로 살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암담하지는 않다. 조물주는 우리에게 길동무를 부여했다. 그게 바로 내 가족이고 내 이웃이다. 이는 서로가 아픔을 보듬고 격려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원동력이다. 그 래서 인간은 외롭지 않다. 시트콤이 바로 이것을 기록하는 것이다.

수필의 끈을 풀다

이현실 외 16명 | 현곡네 가든 | 8,000원 구매
0 0 19 6 0 0 2025-03-17
수필이건 소설이건 모든 글은 새로워야 한다. 당대 민중의 언어의 무의식적 표현 또는 박제화된 사고를 드러낼 것이면 글쓰기를 왜 할 것인가? 기존의 관습적 사고나 표현의 전복(顚覆), 그것이 없다면 작가라 말해서는 안 된다. 그러니 글쓰기는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수필의 끈을 풀다』는 격년으로 엮어내는 앤솔러지가 벌써 네 번째 문집으로 나오게 되었다. 글쓰기 고통을 이겨내고, 치열한 성찰을 거쳐 출현한 수많은 글이 다시금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걸 의심치 않는다.

공연비화를 곁들인 무용극본 3편 외

김영무 | 현곡네 가든 | 8,000원 구매
0 0 27 12 0 0 2025-03-17
속된 말로 나는 장사속을 떠나 자료적(책)) 가치가 있겠다는 판단만 서면, 별다른 계산을 하지 않고 우선 전자책으로 업로드 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바가 있었다. 「현곡네 가든」이란 이 출판사에 등재되어 있는 나의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낙동강 어매』에 이어 이 무용극본들 (『한밭에 살고 지고』 외 3편) 또한 그러한 경우에 해당될 것으로 여길 수밖에 없겠다. 말하자면 일반 독자가 선뜻 읽어 보고 싶어할 장르의 글은 될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내가 모를 리 없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낙동강 어매』라는 그 시나리오는 나의 자전적 회상록에 속할 뿐만 아니라, 6.25 전쟁이란 민족적 비극의 생생한 일개 단면임과 아울러 민초들의 애환이 묘사된 작품이기에 증언..

한국 연극연출가론.2

김은균 | 현곡네 가든 | 10,000원 구매
0 0 34 11 0 1 2025-02-27
이제는 동인제(同人制) 극단이 해체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연예술 역시도 고도로 전문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연출가가 많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좋은 연출가가 현장으로 흡수할 수 있는 원활한 구조가 되어야한다. 따라서 극단에서 연륜이 오래 되어 영향력이 있거나 목소리가 큰 사람이 좋은 연출가가 아니라 작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구성하고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좋은 연출가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한국연극 연출가론. 1

김은균 | 현곡네 가든 | 10,000원 구매
0 0 38 12 0 0 2025-02-27
좋은 연출가가 많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좋은 연출가가 현장으로 흡수할 수 있는 원활한 구조가 되어야한다. 따라서 극단에서 연륜이 오래 되어 영향력이 있거나 목소리가 큰 사람이 좋은 연출가가 아니라 작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구성하고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좋은 연출가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그리고 연출가를 길러낼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가령 국립극단이나 국공립 단체에서 연수제도를 두어서 연출가 양성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기독교 연극의 이론과 실제

김은균 | 현곡네 가든 | 10,000원 구매
0 0 35 19 0 0 2025-02-26
이번 사역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이번 <기독교 연극의 이론과 실제>라는 이 작업이었다. 어느 봄날 나뭇잎에 반짝이는 햇살처럼 영감을 안고 지난봄과 여름을 보냈었다. 올해 여름은 정말로 더웠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한보따리 싸들고 뚝섬에 있는 선스키(Sun Ski)장 바지선 2층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재미있게 작업을 하였다. 누워서 선탠도 하고 더우면 한강에 들어가 수영도 하고 수상스키도 타면서 지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은 평상에 앉아 혹은 누워서 책을 읽고 원고를 써내려 나갔다.

인연의 앤솔로지 . 4

김영무 | 현곡네 가든 | 7,000원 구매
0 0 35 6 0 0 2025-02-26
이 책에는 지금 생존해 있는 분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일단은 그분들에게 양해부터 구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다음과 같은 한 마디를 덧붙여야겠다. 「어언 누구의 눈치를 살펴야 할 나이가 지나버렸으니... 나는 그저 내 기억이란 카메라에 붓을 맡겼을 뿐이랍니다. 굳이 시시비비를 따지거나 각색 내지 윤색을 하려 들지 않았다는 거요. 어쨌거나 우리 현생의 인연만은 사실이었잖소? (2,015. 4. 미아리에서) 위의 글은 2천 15년에 종이책으로 펴낸 『인연타령 91』의 머리글이다. 이제 e북으로 업로드 하면서 제명을 『인연의 앤솔로지』 로 바꾸고 『1. 극작.연출.평론가 편』, 『2. 배우 편』, 『3. 방송인. 문우 편』, 『4. 벗. 동지 편』 ..

인연의 앤솔로지 .3

김영무 | 현곡네 가든 | 7,000원 구매
0 0 37 6 0 0 2025-02-26
그간 나는 방송작가 활동 등을 통해 실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본 작가 축에 들기도 했다. 시정잡배들로부터 한국에서는 톱 글라스에 속하는 인물들을 나만큼 많이 만나본 작가도 아마 흔치 않을 것이다. 붓다는 인간이 겪어야 하는 고통을 여덟 가지로 헤아려 보면서, 생로병사(生老病死) 라는 네 가지 고통(四苦)에 이어, 다섯 번 째의 고통으로 애별이고(愛別離苦), 즉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과 여섯 번 째의 고통으로 원증회고(怨憎會苦), 즉 미운 사람과 만나는 고통을 나열했는데, 나 역시 숱한 애별이고나 원증회고를 겪지 않을 수도 없었다. 때로는 나도 뱀처럼 징그러운 사람도 만나야 했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람도 만나야만 했었다. 뿐만 아니라 나한테도..

한국동인극단 50년사 .하

김영무 | 현곡네 가든 | 10,000원 구매
0 0 25 12 0 0 2025-02-26
사실 사적자료의 중요성은 제 아무리 강조해도 과장이 될 리가 없다. 모든 학문은 물론이고 모든 문화적 발전은 사적자료의 축적에서 비롯된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3년 동안 각 동인극단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필자가 느꼈던 안타까운 점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원고를 집필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부문이라면 역시 자료의 빈곤에 있었다. 심지어 자기 극단의 공연연보마저 제대로 정리되어 있는 단체 가 드물었는가 하면, 극단대표 및 연출가들의 작업연보마저 제대로 정 리가 되어 있질 못했다. 그러니 사진자료 및 기타 인적자료 등은 거의 대표들의 희미한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아니 놀랍게도 많은 극단 대표들은 필자와 대화를 나눠 보면서..

한국동인극단 50년사. 상

김영무 | 현곡네 가든 | 10,000원 구매
0 0 29 12 0 1 2025-02-26
사실 사적자료의 중요성은 제 아무리 강조해도 과장이 될 리가 없 다. 모든 학문은 물론이고 모든 문화적 발전은 사적자료의 축적에서 비롯된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3년 동안 각 동인극단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필자 가 느꼈던 안타까운 점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원고를 집필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부문이라면 역시 자료의 빈곤에 있었다. 심지어 자기 극단의 공연연보마저 제대로 정리되어 있는 단체 가 드물었는가 하면, 극단대표 및 연출가들의 작업연보마저 제대로 정 리가 되어 있질 못했다. 그러니 사진자료 및 기타 인적자료 등은 거의 대표들의 희미한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아니 놀랍게 도 많은 극단 대표들은 필자와 대화를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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