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동인제(同人制) 극단이 해체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연예술 역시도 고도로 전문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연출가가 많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좋은 연출가가 현장으로 흡수할 수 있는 원활한 구조가 되어야한다.
따라서 극단에서 연륜이 오래 되어 영향력이 있거나 목소리가 큰 사람이 좋은 연출가가 아니라 작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구성하고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좋은 연출가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김은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대학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예술대학 수석 졸업) 프링스 로타리 장학생으로 (Rotarian Ambassader) Tourine Institute를 수료 하였다. 한국방송문화원(MTM) 연기강사와 MBC아카데미 방송예술원 TV 탤런트. 모델 학과 학부장을 지냈으며 서울 종합예술 학교와 한서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이론을 강의 하고 있다. 한국연극과 서울 연극, OTR에서 연기론, 배우론, 연출가론, 지역 연극사, 극단사를 아우르는 동시대의 연극사를 써 내려가고 있으며 가무악(歌舞樂)의 일체 된 제대로 된 한국공연예술사를 써내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복지 TV 기획 프로듀스를 지냈고, BF KOREA(Barrier Free) 선포식, 어울림 음악회, 장애인 한강 건너기 대회, 나눔 연극제 등을 기획하였으며 ‘문화풍경’을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한때는 한의학에 심취하여 대학가에서 10년 정도 ‘한방상식과 침술’ 강좌를 강의한 이색 경력이 있으며 서울시 장애인 수상스키 협회 홍보이사를 겸하고 있다.
*작품*
<위험한 커브>(연기) <나뭇잎들의 동화>(연기) <물의 진홍곡> (연기) <소나기> (각색) <동치미> (홍보) <딸들 자유연애를 구가하다>(홍보) <바람의 정거장>(홍보) <봉산탈춤>(학술) <생일파티>( 학술) <동승>(학술) <세일즈맨의 죽음>(연출) <가스펠>(연출) <<막차 탄 동기동창>( (제작) 등을 비롯하여 워크숍 지도까지 다수의 작품을 기획, 연출 하였다. 194년 12워 카페 Green Thmb 콘서트 1995. 2월 카페 가을(광화문) 콘서트, 1996. 2월 강강술래 소극장 콘서트, 1997. 2월 성좌 소극장 ‘너의 아침’ 콘서트 2001.12월 카페 Ti-amo(이대 앞) 콘서트
*학술*
슬기(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간행(91-94년), 연극학과 학회지 <봉산탈춤의 연극미학>(연극학 연구 제9호), 연기자을 위한 건장 관리법 연재(중앙대 연극학회 학회지. 91-93년), 한방상식과 침술특강 연재(대학문화 신문사), 연기의 이론과 실제(MBC 아카데미 刊. 1998년), <탈춤에 나타난 음양오행 사상 연구>(중앙대학 석사 논문). 공연현장을 찾아서연재(새가정, 06년), On Stage 연재(서울 스코프, 06년) . 연극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역할(06년, 노웅래 국회의원실), 체험적 연기론 연재(한국연극, 03년-04년), 지역연극사 연재(한국연극. 03년-04년), 릴레이 배우 얘찬론 연재(배우신문, 08년), 서울의 극단사 연재(배우신문.08년), 지촌 이진순 선집 1-3권 발간(10년, 편집 실무위원), 이달의 좋은 공연 연재(내고장 마포.04년- 현재), 향토연극사 연재(극작에서 공연까지, 09 봄호- 현재), 배우열전 연재(서울 문화 투데이,10년 1월호-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