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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의 씨앗. 우상의 피

공연비화를 곁들인 희곡. 2편

그런데 『할미의 씨앗』 이란 작품의 경우에는 ‘미루 장군’ 으로 명명된 설화적 인물이 우상으로 설정되었고, 『우상의 피』 에서는 우상화 되어 있는 ‘배창익’ 이런 실존적 목사가 무대에 등장했다. 작가가 직접 할 말은 못 되겠지만 우리가 살아야 했던 시대적 정서가 나로 하여금 그러한 테마를 선정하게 만들었 지도 모를 일이겠다. 일종의 객담이 되기도 하겠는데 1983년 제1회 전국 지방연극제에서 수원시의 팀이 되어 이재인 연출로 공연된 『할미의 씨앗』 이 1977년 여름 <월간문학>이란 잡지에 실릴 때의 제명은 『도당제(都堂祭)』였고, 1989년에 민예극장에 의해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강영걸 연출로 초연된 공연제명 『역풍(逆風) -거슬러 부는 바람』의 원래의 제명은 『우상(偶像)의 피』였다.
그런데 『할미의 씨앗』 이란 작품의 경우에는 ‘미루 장군’ 으로 명명된 설화적 인물이 우상으로 설정되었고, 『우상의 피』 에서는 우상화 되어 있는 ‘배창익’ 이런 실존적 목사가 무대에 등장했다.
작가가 직접 할 말은 못 되겠지만 우리가 살아야 했던 시대적 정서가 나로 하여금 그러한 테마를 선정하게 만들었 지도 모를 일이겠다.

일종의 객담이 되기도 하겠는데 1983년 제1회 전국 지방연극제에서 수원시의 팀이 되어 이재인 연출로 공연된 『할미의 씨앗』 이 1977년 여름 <월간문학>이란 잡지에 실릴 때의 제명은 『도당제(都堂祭)』였고, 1989년에 민예극장에 의해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강영걸 연출로 초연된 공연제명 『역풍(逆風) -거슬러 부는 바람』의 원래의 제명은 『우상(偶像)의 피』였다.
작가소개 김영무

1,943년에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1969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극가로공인 받았다. 이후「구름 가고 푸른 하늘」,「탈속」,「장씨 일가」,「서교수의양심」과 같은 50여 편의 작품을 공연으로 발표했고,「윤회」,「초의선사」,「약손」과 같은 장편소설도 출간했다.「반야심경으로 보는 불교사상」,「군자 만나기」와 같은 동양사상 교양서 등 20여 권의 저서를 내놓기도 했다.
「한국 희곡문학상」,「행원문학상」,「한국문학대상」,「예총문화상」,「PAF 예술 공헌상」등도 수상했다.
20여 년간 KBS, MBC, SBS, C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뛰기도 했고, 대경 대학의 겸임교수 노릇도 했었다. 문협 희곡분과 회장도 연임하고, 연극전문 계간지 <극작에서 공연까지 > 편집주간도 역임(7년) 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서울 연극협회 등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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