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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꿰뚫어 보기

동양사상 탐구.1

저간에 나는 우리 한국인이 동양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전무하다시피한 사실들을 피부로 느끼면서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를테면 박사급 교수들이 <도가>와 <도교>를 분간조차 못하고 <불교의 입문서>도 한권 읽어 보지 못한듯한 자가 불교적 사상을 <허무주의>란 한 마디 말로 매도하는 꼴도 지켜보곤 했다. 또 서양 미학적 관점에서 한국적(동양미학에 바탕을 둔) 연극을 평하려 드는 무모함도 놓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역량껏 동양사상과 관련된 책들을 발간하곤 했었다. <도가>의 비조인 노자(老子)를 동양사상의 첫번째 탐구 작업으로 설정하고, e북으로 편집하면서 새삼스레 느껴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노자의 내용이 결코 박물관에 보관된 옛 노인네의 군소리 격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저간에 나는 우리 한국인이 동양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전무하다시피한 사실들을 피부로 느끼면서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를테면 박사급 교수들이 <도가>와 <도교>를 분간조차 못하고 <불교의 입문서>도 한권 읽어 보지 못한듯한 자가 불교적 사상을 <허무주의>란 한 마디 말로 매도하는 꼴도 지켜보곤 했다.
또 서양 미학적 관점에서 한국적(동양미학에 바탕을 둔) 연극을 평하려 드는 무모함도 놓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역량껏 동양사상과 관련된 책들을 발간하곤 했었다.
<도가>의 비조인 노자(老子)를 동양사상의 첫번째 탐구 작업으로 설정하고, e북으로 편집하면서 새삼스레 느껴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노자의 내용이 결코 박물관에 보관된 옛 노인네의 군소리 격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저자소개 김영무: 1,943년에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1,969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극작가로 공인을 받았다. 그 다음「구름 가고 푸른 하늘」,「탈속」,「장씨 일가」,「서교수의 양심」과 같은 50여편의 작품을 공연으로 발표했고, 「윤회」,「초의 선사」,「약손」 같은 장편소설도 출간했다.「반야심경으로 보는 불교사상」,「군자 만나기」와 같은 동양사상 교양서 등 20여 권의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한국 희곡문학상」,「행원문학상」,「한국문학대상」,「예총 문화상」,「PAF 예술공헌상」,「29아나 연극관람전 공로상」등도 수상했다. 20여년 간 KBS, MBC, SBS, C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하기도 했고, 대경대학 겸임교수 노릇도 했다. 한국 문인 협회 희곡분과회장도 연임하고, 연극 전문 계간잡지 <극작에서 공연까지> 편집주간도 역임(7년) 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서울연극협회 등의 자문위원이 되기도 하고 YOU TUBE <대학로 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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