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0 0 2 2 0 3개월전 0

한국연극 50년 story.2

꼭 한고 싶은 이야기들

유용환은 무엇보다도 순수예술에 대한 그의 올곧은 연극정신과 심성 및 자긍심은 남들이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난 바가 있다. 비근한 예로 어느 누군가가 연극예술을 별볼일 없는 ‘광대짓’으로 폄하하거나 하대할라치면, 비록 그자가 고등학교, 대학 시절의 친구였었다 할지라도 유용환은 다시는 그와 만나거나 더불어 술자리를 함께 하지 않는 고집불통의 외곬수이기도 하다. 이 책 속에 있는 글 ‘출연료 받기를 수치로 알았던 시대’를 일독하면 그 속내를 대충은 짐작해 볼 수 있으리라. 그런 의미에서도 연극인 유용환은 우리나라 연극계의 값진 존재이고, 귀중한 보배임에 틀림없다.
유용환은 무엇보다도 순수예술에 대한 그의 올곧은 연극정신과 심성 및 자긍심은 남들이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난 바가 있다. 비근한 예로 어느 누군가가 연극예술을 별볼일 없는 ‘광대짓’으로 폄하하거나 하대할라치면, 비록 그자가 고등학교, 대학 시절의 친구였었다 할지라도 유용환은 다시는 그와 만나거나 더불어 술자리를 함께 하지 않는 고집불통의 외곬수이기도 하다. 이 책 속에 있는 글 ‘출연료 받기를 수치로 알았던 시대’를 일독하면 그 속내를 대충은 짐작해 볼 수 있으리라. 그런 의미에서도 연극인 유용환은 우리나라 연극계의 값진 존재이고, 귀중한 보배임에 틀림없다.
유용환(1939- ): 경기도 개성에서 출생. 경기고교 졸업((1958). 고려대학 법학과 3년(1961) 극단 ‘실험극장’ 창단동인(1960). 육군병장 제대. 극단 ‘실험극장’ 사무국장(1968-1974). 한국 교육개발원 교육방송 편성담당(1974-1979). 극단 ‘실험극장’ 운영위원(1979). 한국연극협회 감사(1980-1983). 국립극장 기획위원(1982-1984). 한국연극협회 사무국장(1984-1995). SBS 시청자 위원(1990- 1998).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감사(1994-1996). 극단 ‘실험극장’ 상임 자문위원(1995- ). 극단 ‘화동연우회’ 대표(1998- )
연극 <다리에서의 조망> 등 20여편에 출연. <에쿠우스>, <신의 아그네스> 등 50여편 기획.
예술문화공로상- 예총(1995). 한국연극 예술상- 연극협회(2000)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