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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트라 인 서울

배우 정욱과 김영무 극작가와 송훈상 연출가가 손잡고 만든 두 번째의 작품으로 2,016년 년말 경에 초연된 작품이었다. 그때 일종의 욕심이 생겨 나는 본격적으로 연극현장의 과정들을 기록하려 들었다. 작품은 희랍비극 엘렉트라를 오늘날의 서울 무대로 옮겨, 불교사상인 윤회에 대입해본 것이었다. 신이 내린 운명에 맞서서 자기 어머니와 그 어머니의 정부를 살해하는 저 희랍의 엘렉트라를 윤회사상이 지배하는 우리 동양 무대에 등장시켰을 때, 과연 어떤 비극이 그려질 것인가 하는 흥분과 기대를 안고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희랍비극의 숭고미는 신과 대결하는 인간의 의지와 좌절 과정에서 나타난다면, 불교적 인간 고뇌의 실체는 자신의 카르마(업)와 단절 내지 소멸 과정에서 나타나는 ..
배우 정욱과 김영무 극작가와 송훈상 연출가가 손잡고 만든 두 번째의 작품으로 2,016년 년말 경에 초연된 작품이었다.
그때 일종의 욕심이 생겨 나는 본격적으로 연극현장의 과정들을 기록하려 들었다.
작품은 희랍비극 엘렉트라를 오늘날의 서울 무대로 옮겨, 불교사상인 윤회에 대입해본 것이었다.
신이 내린 운명에 맞서서 자기 어머니와 그 어머니의 정부를 살해하는 저 희랍의 엘렉트라를 윤회사상이 지배하는 우리 동양 무대에 등장시켰을 때, 과연 어떤 비극이 그려질 것인가 하는 흥분과 기대를 안고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희랍비극의 숭고미는 신과 대결하는 인간의 의지와 좌절 과정에서 나타난다면, 불교적 인간 고뇌의 실체는 자신의 카르마(업)와 단절 내지 소멸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었다.
1,943년에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1969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극작가로 공인 받았다. 이후「구름 가고 푸른 하늘」,「탈속」,「장씨 일가」,「서교수의양심」과 같은 50여 편의 작품을 공연으로 발표했고,「윤회」,「초의선사」,「약손」과 같은 장편소설도 출간했다.「반야심경으로 보는 불교사상」,「군자 만나기」와 같은 동양사상 교양서 등 20여 권의 저서를 내놓기도 했다.
「한국 희곡문학상」,「행원문학상」,「한국문학대상」,「예총문화상」,「PAF 예술 공헌상」등도 수상했다.
20여 년간 KBS, MBC, SBS, C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뛰기도 했고, 대경 대학의 겸임교수 노릇도 했었다. 문협 희곡분과 회장도 연임하고, 연극전문 계간지 <극작에서 공연까지 > 편집주간도 역임(7년) 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서울 연극협회 등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며 YOU TUBE에서 <김영무TV>를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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