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7년 5월부터 블로그 활동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나는 불특정 독자들과 대화를 시도하며 이런저런 글들을 블로그에 꽤 많이 올렸다. 현재까지의 방문자 수가 10만 6천여 명에 이르렀는데, Daum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 블로그 활동을 통해 까마득한 추억 속의 옛 친구들 소식을 접한 적도 있었고, 댓글을 통해 교감을 나눌만한 사람들도 만날 수가 있었다.
다른 한편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마다, 습관처럼 나는「인기 글」이란 코너를 살펴보곤 했었는데, 요즘의 독자들은 과연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그런 게 알고 싶다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행위였다.
1,943년에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1,969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극작가로 공인받았다. 이후「구름 가고 푸른 하늘」,「탈속」,「장씨 일가」,「서교수의 양심」과 같은 50여 편의 작품을 공연으로 발표하며, 호평을 받았고,「윤회」,「초의선사」,「약손」과 같은 장편 소설도 출간 했었다.「반야심경으로 보는 불교사상」,「군자 만나기」「동양의 20가지 가치관」과 같은 사상 교양서 등 20여 권의 저서를 내놓기도 했었다.「한국 희곡문학상」,「행원문학상」,「한국문학대상」,「예총문화상」,「PAF 예술상」등도 수상했다.
20여 년간 KBS, MBC, SBS, C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맹활약하였고, 대경 대학의 겸임교수 노릇도 했었다. 문협 희곡분과 회장도 연임하고,「대한민국 연극제 심사위원」도 위촉 받았었고, 연극전문 계간지 <극작에서 공연까지> 의 편집주간도 역임(7년) 했었다.
지금은 한국문인협회, 서울 연극협회 등의 자문위원이며 조용히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YOU TUBE에서 <김영무 TV>를 방송하고 있다.